조심스럽게 지나가야할 수국이
계속 꽃대를 올리고 있다
이쁜비취를 몸에 두르고
내 발자욱을 기다렸나 보다
붉은 부용이도
옆에서 함께 기다렸다 한다
아스타도 보석되어 빛나고
적빛국화도 더 붉다
옆으로 쓰러진
메리골드를 품에 안고
가을이지요~
인사 해본다...
추경...
'삐뚤빼뚤 텃밭,가드닝이야기 > 10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준,가을소풍(2)~22.10.16 (0) | 2022.10.18 |
---|---|
외손주,예준~가을소풍(1) ~22.10.16 (0) | 2022.10.18 |
안개, 그 고요함~22.10.13 (0) | 2022.10.13 |
생명은 최선을 다하고~22.10.13 (0) | 2022.10.13 |
가을, 지금은 비워낼 때..~22.10.11 (0) | 2022.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