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안개가 자욱한 아침
사진통을 들고
털레털레
집밖 꼬부랑길을 걸어보았다
적막함
스산함
고요함
빈 들녁..
어느새 나무가지엔
허허로움만 붙들고
모퉁이길
뚱딴지꽃이
위로하듯
곱게 마중나와...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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