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보다 한참 연배이신 선생님은 늘 보면 귀여우신 악동같다
특히 산책길을 함께 할때는 의젓하면서 든든한 산친구같은 분이시다
어제 산책끝나고 헤어지면서 소지품중 선글라스가 보이지않아
내일 다시 한번더 산책을 하자고 합의가 된다
어디서 흘렀을까...
걸었던길 잘 살피면서 다시 산책을 하게 된다
중턱쯤 오다가 풀가에 선글라스를 찾게된다
보물을 찾은듯 서로 기뻐하는 표정들이 드라마같은 행복한 모습이다
선생님 선글라스덕분에 연달아 산책하게된 천관산길
새소리와 행복지수는 푸른초록만큼 드높아진다...
맨발산책을 중간중간 맛을 보고 있다...
(7.000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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