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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삐뚤빼뚤 텃밭,가드닝이야기/4월94

튤립,반에이크 피다~22.04.16 튤립, 반에이크 제각기 고유 이름이 있는데도 그냥 다 튤립, 이렇게 ㅎ 나의 귀요미들 거실에서 마당을 내려다보면 딱 눈높이에 피어있다 나를 행복의 나라로 데려다주는 나의 신데렐라들, 튤립 많이 사랑해주고 많이 위로받으며 많이 고마워한다.. 추경^^ 2022. 4. 16.
튤립,핑크다이너스티 피다~22.04.16 이쁘지 정말 이쁘지 부드러운 수채화같은 색감 내마음도 너를 보면 수채화같이 된다 사랑해 튤립 핑크다이너스티! 추경^^ 2022. 4. 16.
튤립,클리어워터 피다~22.04.16 겨울에 일반 튤립구근 다섯종류를 구입했다 그중에 클리어워터 튤립종류가 어마어마한것 같다 튤립축제장에서 보는 어마어마한 군락들 어떻게 관리하는지 어떻게 심었는지.. 몇종류만 심어도 색감이 여러종류다 일일이 열거할수없는 튤립이름들 통틀어 튤립 ㅎ 봄 그들의 시절이다 튤립들의.. 추경^^ 2022. 4. 16.
튤립,키스네리스 피다~22.04.16 현관앞에 마당꽃으로 심은 튤립,키스네리스 키스네리스(적색에 오렌지둘레) 기다리던 튤립이 피었다 과연 어떤색일까 궁금했다 봄에 피는 꽃들은 아주 신비롭다 겨울이 오면서 심은 구근 봄은 그들의 생명체다 아침에 눈을뜨면 마당한바퀴 돌아보는게 첫 시작이다 하우스에 문도 열어주고 아이들이 잘 자고 일어났는지 사랑스런마음을 표현한다 요즘은 식물을 키우는것도 반려식물이라 한다 나와 함께 숨쉬며 마음을 교환하는것 휠링 그 자체다.. 추경^^ 2022. 4. 16.
원종튤립,레드뷰티 꽃피우다~22.04.10 아침이면 꽃잎을 오무리고 있다가 오후가 가까워 오면 삐약이처럼 햇살아래 꽃잎을 열어놓는다 얼마나 이쁜지.. 뾰족뾰족 걸어나오는 소리가 들린다 한나절 마당에서 서성대도 지겹지가 않다 나는 새촉을 올리며 말을 걸어오는 네들이 좋다 그러나 절대적인 약속은 지켜줘야 한다 내가 기다려줘야 한다는것.. 그 기대감은 나를 매료시킨다 레드뷰티! 추경^^ 2022. 4. 15.
백합구근,꽃무릇구근 심다~22.04.14 백합 콜라레스는 씨저스팰리스와 같은 자리에 심었다 백합 시저스는 방구돌옆에 심었다 백합 브린디시는 데크앞에 심었다 꽃무릇 구근을 100개 신청했다 들어오는 화단중앙에 호두나무가 있었다 호두나무를 두해 같이 해보니 그 밑에는 꽃이며 식물이며 아무것도 자라질 못했다 사실 열매도 언제 열릴지 알수없는 상태다 올해는 과감히 나무를 처리하기로 결심하고 나서 꽃무릇을 심었다 누군가 그랬지 화단은 그주인의 잔상이다 부담스런나무, 또한 꽃이라해도 원치않은 것은 되려 마음을 무겁게 한다고.. 나는 그들을 품고 싶은것을 택하고 싶다 가련해서 위로받고 싶어서 말을걸고 싶은 치유받고 싶어서... 추경^^ 2022. 4. 15.
벗꽃나무한그루~22.04.11 나이만큼 건강에 한 전환기가 온다 창가에서 바라본 벗꽃나무 한그루 봄을 그리 기다렸는데 병원복도에서 너를 만나게 된다 길은 내가 내는게 아니다 길을 내어놓은 그 위에 나는 인생이란 발걸음으로 가고 있을뿐이다 참 맑고 깨끗하다 한그루에 열린 풍성한 꽃들 행복한 나무다. 추경^^ 2022. 4. 13.
귀하다~비올라,레드뷰티,돌단풍,작약순,목단순~22.04.01 탄생 추워서 그랬을까 넘 추워서.. 귀함 아무도 못해냄을 꽂꽂이 당당히 이겨내서 그랬을까.. 생명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수없지만.. 희망 너를 보노라면 그냥 생기는 기쁨.. 추경^^ 2022. 4. 1.
원종튤립,레드뷰티~22.04.01 원종튤립, 타이노티모 집을 만들어주다 현관문을 열면 먼저 튤립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세상에나 어제까지 조용했는데 오늘 아침에 삐약이들처럼 뾱뾱 소리를 내는듯 꽃대를 올리고 있다 성큼성큼 걸어나올것만 같은 이 신비로움... 추경^^ 2022. 4. 1.
원종튤립,풀첼라 레드뷰티 꽃피우다~22.04.01 4월 첫째날 점심나절 얼마나 기뻣던지 아침나절에도 입을 꼭 다문채 있었는데 갑자기 마당에 빨강꽃이 피었다 얼마나 놀랐던지 그 흥분은 이루말할수없이 황홀했다 정확히 작년 11월 29일 구근을 심었다 봄이 온다는 3월 매번 그자리에서 서성거려보지만 소식이 없었다 며칠전 조그만 꽃대를 물었다 신비로왔다 오후햇살이 따스했다 마당은 아직 퍼슥한 황토색 참 순간적이었다 눈에 들어온 빨강색.. 추경^^ 2022.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