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504 왔던길을 돌아보니~ 왔던길을 돌아보니 내 살았던 길이 참으로 꼬불꼬불하더라 질러가면 빠른 정상길을 놔두고 왜 그리 험한길을 돌아돌아 굽이쳐 왔는지... 그래도 지금 이시간 왔던길을 돌아보니 조금은 멋이 있더라 돌아서 숨을 모퉁이도 있었고 숨이 갈팍갈팍 넘어갈정도로 급경사길도 있었고 무섭게 비바람이 칠때 .. 2007. 9. 17. 그들에겐~ 그들에겐 희망이, 삶에 예찬이 묻어있다 그들에겐 눈물의애환보다 어머니의 강한모성이 출렁인다 그들에겐 삶에 억센 저력이 골골이 베어있다 짠바람속에 말린 어물들처럼... 그들에겐 삶에 흐느낌을 찾아볼수없다 온갖 시련을 빨강장갑으로 다 베어내고 있는듯 하다 심해 깊은곳 한가운데에 벌건 .. 2007. 9. 17. 그대들만이~ 그대들만이 이 모든것들을 지켜야할것처럼 불빛을 열어 몸을 태우고 있누나 어디가 바단지 어디가 하늘인지 둘이가 서로 부둥켜안고 깊은잠에 같은맘이 되었구나 조용한~ 너무도 조용하여 가슴이 에일만큼 정막한 어둠이 서서히 돌아갈 채비를 하는듯 물소리도 숨를 죽여있누나 사람아 사람아~ 이와.. 2007. 9. 17. Daum블로그와의 첫 만남 블로그 개설을 축하드립니다. 2007. 9. 14. 이전 1 ··· 123 124 125 1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