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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나눔6

주렁주렁~대추가 23.09.26 가을이 주렁주렁 달렸다 며칠있으면 추석이다 한바구니 따서 마을회관 할머니들에게 나눔을 해드렸다 여기저기 지인들과 친정식구들에게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가을은 나눠야한다 있으면 있는데로 많이 나눠야한다 시골에 내려오니 나눔이 그냥 나온다 하늘과 땅이 내어주는 이 선물들을 마음껏 나눔을 하게된다 그저 감사만 흐른다.. 2023. 10. 26.
매발톱(그라닛 본넷)씨앗채종~23.06.20 작년 3월 씨앗으로 발아시켜 올해 이쁜 폭죽을 터뜨려 얼마나 이쁘고 감탄했는지.. 어느새 씨앗을 맺었다 떠날시기가 오면 그대로 순응하는 꽃들 자연의 진실을 보며 담담히 수긍하게된다 이웃 할머니가 그랬듯이 나도 누군가에게 또 나눔을 선물할 생각을 하며 ... (5월의 매발톱) 2023. 7. 1.
마당둘레에 있는 쑥 캐다,쑥찹쌀인절미~22.05.01 5월 쑥은 약이라했다 텃밭밑에 둘레터에 여기저기 쑥들이 많이 올라와있다 멀리 가지않아도 무공해 터에 무공해 쑥 감사히 캤다 내일 방앗간가서 떡해야지 귀한떡 나눔해야지.. 다음날 깨끗히 씻은 쑥과 찹쌀8키로를 사들고 방앗간에 갔다 팥거피를 묻힌 쑥찹쌀인절미 반말은 친정으로 택배보내고 반말은 봉지봉지싸서 아랫마을 동네 할머니들에게 나눔인사를 건넷다 봄이라서 할수있는 쑥인절미 봄인만큼 기분좋은 하루다 작년에는 쑥절편을 해서 나눔을 했었다 근데 가격차이가 3배가 났다 추경^^ 2022. 5. 3.
서리오기전 호박,가지말리기~21.10.16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다 텃밭에 가지, 호박걷이를 했다 갑자기 쏟아지는 먹거리는 다음해까지 먹을 양식으로 말리는 방법이 최고다 올해는 중간중간 식구들,지인들,이웃에게 나눔을 많이 했다 그래도 남는다 하루해가 짧은듯 엉덩이 바닥에 붙일시간없이 시간이 잘 흘러간다 가을이 가고있다.. 추경^^ 2021. 10. 19.
호두,가을이 다 담겼다~21.10.15 산골집엔 가을이 다 담겼다 올해는 가을이 주는 풍성함을 다 만지는것 같다 눈이 호강이다 넉넉하다 가을만큼 풍성한 나눔을 많이 했다 옹색하면 남을 돌아볼수없다 작은 수고로 주위를 즐겁게 한다는것 올 가을은 참 이쁘다. 추경^^ 2021. 10. 15.
밤,가을 줍다~21.10.01 가을 줍다 첫번째 산에 가서 딴 밤은 아이들과 이웃할머니께 나눔해주고.. . . . 잠깐 짬을 내 또 올라가보기로 했다 전날 비가 하루종일 왔었다 바람도 불고.. 다시 그 밤나무를 찾아가니 날씨탓에 아무도 오지않아서인지 밤알이 툭툭 떨어져있었다 처음보다 더 쉽게 주울수 있었다 기분이 상기되었다 갑자기 두둑~ 머리에 떨어지는 밤들 얼마나 아프고 놀랐는지 ㅎ 밤 맞는 경험도 해보고 모자는 왜 또 빼먹었는지 ㅎ 내려오면서 대봉감도 하나 따보고, . . . 집에와서 부어보니 양이 에법 되었다 또 나눔할 분들을 떠올리며 요번에는 친정식구들에게 좀 보내야겠다 엄마네,남동생,여동생... 즐거운 가을줍기 나눔은 역시 마음을 풍성케 한다 산골에서만 가질수 있는 행복한 비명소리... 추경^^ 2021.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