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발풀1 북영천~지치,도라지,무릇,노루발풀,삽주11.08.14 온 몸에 까칠까칠 털이난 지치.. 도라지여인이 째려본다 실눈을 살며시 열어 오는 발자욱에 긴장하며... 입은 굳게 다물고 속은 까맣게 태우면서 얼굴가득 실핏줄을 올리며... 은은한 햇살빛에 샤워하듯 바람을 맞으며 참 선하게 서있는.. 무릇을 만났다.. 묵은꽃대와 새 꽃대와 함께 하는.. 산세을 오르.. 2011.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