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같은 따뜻한날1 행복한 시간~21.11.13 흐린날이 개이고 새날이 왔다 봄같이 따뜻한 날^^ 가족들이 둘러앉아 김장을 한다 엄마는 내가 김장꺼리를 다 준비한걸 대견스러워 한다 엄마! 여기는 그렇게 하는게 일상생활이야~ ㅎ 동생은 힘들다고 뒤로 젓이고 있고 딸냄이는 한몫 거든다고 고무장갑을 낀다 김장하는날은 빠질수없는 돼지고기수육 또 굴무침 배추들깨국을 끓여 한상 그낙하게 먹었다 가장 맛있는 소리가 또 있다 외손자의 재롱소리,웃음소리.. 보름된 동치미의 이쁜얼굴 잘 삭힌 동치미도 한몫 한다 들고온 김치통에 한가득 담은 행복들 그 시간이 지금도 생각하니 미소가 흐른다.. 2021.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