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쪽파3

텃밭에 쪽파랑 시금치~23.03.21 겨울이 낳아준 쪽파와 시금치 작년 가을에 심었던 쪽파와 시금치 늦가을 뽑아서 파김치도 하고 전도 부쳐먹었지 남은 한쪽밭에 그냥 던져논 쪽파와 시금치 겨울이가 이렇게 이쁘게 자라게했다 썰렁한 텃밭에 파릇파릇 올라온 이쁜이들 시골생활은 생명의 귀함을 느끼는 곳이다 곱게 다듬어 쪽파김치를 만들어 딸아이에게 보내야겠다.. 2023. 3. 23.
하우스안으로 쪽파 옮겨심다~22.03.14 작년가을에 심었던 쪽파가 겨울을 지나 봄볕을 쬐며 초록빛을 띄며 올라온다 텃밭에는 퇴비를 뿌려 흙을 일궈야 하기에 올라오는 쪽파를 하우스안으로 이식했다 어제부터 내리는 비로 대지의 모든 초록생명들은 기쁨을 참지못하는것 같다 마당에 심겨진 튤립도 촉을 티우고 여기저기 꽃다지도 노란옷을 입고 나오며 죽은듯이 숨져있던 새촉들이 하룻밤사이 축배를 든듯 하다 참으로 신기롭다 생명 자람 사람의 눈은 한계가 있고 생명의 자람은 예측할수없는 신비에 쌓여있다.. 오늘은 작년에 얻어둔 장미도 마당으로 불러냈다.. 추경^^ 2022. 3. 14.
쪽파 비료주기,땅과 씨~21.09.25 8월25일 쪽파씨를 심었던게 딱 한달만에 이만큼 자랐다 땅만 있으면 씨를 심으면 싹이 나온다 신기한 원리다 땅은 씨가 없으면 주체가 없는 공허한 먼지같은 존재 씨는 땅이 없으면 열매의 주체를 알수없어 또한 정체성이 상실되고.. 음양의 조화처럼 농사도 땅과 씨 진실의 조화다 농부가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돌짝밭에 뿌려진 씨처럼 열매맺기가 어렵고 가시덤불위에 뿌려진 씨처럼 새가 쪼아먹고 사라진다 비료를 뿌렸다 군데 군데 소량으로 비오는 시기에 맞춰 쪽파에 직접닿지않게 살살 뿌렸다 뿌리에 영양이 가서 병충해를 안입고 잘 자란다 하였다 진실게임에 나의 정성이 능동적이 된다 2021.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