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가을에 심었던 쪽파가
겨울을 지나 봄볕을 쬐며 초록빛을 띄며 올라온다
텃밭에는 퇴비를 뿌려 흙을 일궈야 하기에
올라오는 쪽파를 하우스안으로 이식했다
어제부터 내리는 비로 대지의 모든 초록생명들은 기쁨을 참지못하는것 같다
마당에 심겨진 튤립도 촉을 티우고
여기저기 꽃다지도 노란옷을 입고 나오며
죽은듯이 숨져있던 새촉들이 하룻밤사이 축배를 든듯 하다
참으로 신기롭다
생명
자람
사람의 눈은 한계가 있고
생명의 자람은 예측할수없는 신비에 쌓여있다..
오늘은 작년에 얻어둔 장미도 마당으로 불러냈다..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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