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길가 양옆에 두나무가 자라기를
비스듬이 각이 한치도 틀리지않고 자란 나무사이를 지나며
양팔을 벌려 짚어보니 딱 좋았다
그냥 지나칠수 없지..
두나무의 정겨움을 한몸에 다 느낄것같은 마음에 부듬어 앉았다
나도 너희들처럼 그렇게 살고싶다
기울지만 쓰러지지않은채 곧게 뻗은
너무 가까이도 아닌
너무 멀지도 아닌
항상 그자리에 같이 서있는 두나무처럼...
07.07.07
오솔길 길가 양옆에 두나무가 자라기를
비스듬이 각이 한치도 틀리지않고 자란 나무사이를 지나며
양팔을 벌려 짚어보니 딱 좋았다
그냥 지나칠수 없지..
두나무의 정겨움을 한몸에 다 느낄것같은 마음에 부듬어 앉았다
나도 너희들처럼 그렇게 살고싶다
기울지만 쓰러지지않은채 곧게 뻗은
너무 가까이도 아닌
너무 멀지도 아닌
항상 그자리에 같이 서있는 두나무처럼...
07.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