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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이야기/9월~10월

비집고 들어오는~

by 추경 2007. 9. 17.

 

 

 

 

비집고 들어오는 하늘~

 

비집고 들어오는 네가 부럽구나

가득 메운다고 피운 내옆에 빛인 네가 들어오는구나

막을 재주도

막을수도 없는

강한 네가 나를 뚫고 들어오는구나

하늘아!

빛아!

네가 있었기에 내가 피었구나

네가 있었기에 내가 열매를 맺었구나

너는 나를 키우고

나를 어루만지며

그렇게

내속에 들어와 살아었구나~

 

07.07.10 am0시 45분을 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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