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울창한 수풀 안을 걷는다
비가 오며가며 안개까지 불러들어 노니는 한낮의 숲은 지나치게 고요하고 적막하다
그 고요를 뚫고 나무와 나무 사이를 비와 안개가 만나 밀어를 속삭인다
푸르게만 보이던 숲을 그들이 짙게 채색하기 시작한다
사랑에 빠져 지나는 산객들을 보지않을려 하는것처럼..
수천년, 아니 수백만년을 지켜낸 산의 주인은 나무가 아니던가
그 주인안에 객들이 춤을 춘다! 07.07.05글/경
그 울창한 수풀 안을 걷는다
비가 오며가며 안개까지 불러들어 노니는 한낮의 숲은 지나치게 고요하고 적막하다
그 고요를 뚫고 나무와 나무 사이를 비와 안개가 만나 밀어를 속삭인다
푸르게만 보이던 숲을 그들이 짙게 채색하기 시작한다
사랑에 빠져 지나는 산객들을 보지않을려 하는것처럼..
수천년, 아니 수백만년을 지켜낸 산의 주인은 나무가 아니던가
그 주인안에 객들이 춤을 춘다! 07.07.05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