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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이야기/5월~6월

팔공산주춧바위~등산아카데미 학습날~캠핑,대슬랩공부08.05.25

by 추경 2008. 5. 29.

 

 

 

 

 

  

 

 

 

 

 

 

 

 

 

 

 

  

 

  

 

  

   

 

  

  

  

 

 

 

 

 

 

 

 

 

 

 등산아카데미학교에서 1박2일로 2주째 비박수업을 받는다

대구에 많은시민들이 즐기는 명산중 명산 팔공산에서 수업을 받게된다

첫날은 캠핑수업으로 야간에 텐트치는방법과 등산용품으로써 필요한것들에 대한 수업을 받는다

이제는 45기 기수생들이 꽤 낯이 익숙하다

스스럼없이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저녁에 한솥밥을 먹게되는 지기가 되었다

여러지기님들이 갖고온 저녁찬거리들을갖고 밥도지어먹고~빠질수없는 약주한잔도 들며 그 기분은 더욱 흥해진다~

밤이 깊어지고~그렇게 텐트에서 남자기수님들은 잠을 청하고~ㅎㅎ

 

아침이 되었나보다

지인인 지기님이 깨운다~ㅎㅎ 어딜가서든지 동작이 느리니~ㅎㅎ

그맑고 청량한공기가 넘좋아 슬그머니 사진통을 들고 마을어귀를 이리저리 누빈다~

항상 방기는 칭구들께 눈도장을 꼭꼭찍으면서~ㅎㅎ

 

그렇게 아침조간을 해먹고 선생님과 같이 산행을 나서게된다

전날밤 선생님의 학교제자들도 와서 따로 교육을 받았다~

어릴때부터 자연에대해서 체계적으로 배우며 산행하는맛을 드리는 학생들이 왠지 부러운마음이든다~

내가 저나이때는 무얼 했는지~ㅎㅎ

미리 학생들은 바위타는 교육장으로 떠나고~

 

수태골연수원에서 옆으로난 오솔길같은 호젓한길을 접어 일행들을 산길을 오르며 도란도란 얘기꽃이 핀다

선생님이 앞장서 산행에 대하여 이런저런말씀을 들려주시면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니 몸과마음이 개운하기 이를데 없다

구경삼아 가보자는 릿지교육장을 참석하게되고~

처음에는 릿지타는모습을 옆에서 함보고가자는 학습으로써 오를려는 일행들은 아무도없었는데~ㅎㅎ

바위를 타는 모습들을 보니 뭔가 속에서 꿈틀꿈틀거린다

젤 먼저 본드님이 슬며시 선생님옆으로 간다~ 언제 벌써 안전장비를 갖추고 대열속에 서있다~ㅎㅎ

생각도 없던일들이 우리 몇몇기수들에게도 실행하게되고~~ㅎㅎㅎ

처음 맛보는 릿지경험을 톡톡히 하게된다~

나는 할수있을거야~~~~라며~ㅎ

 

기수들은 무서워하면서도 정상까지 오르고 교관이 시키는대로 "하산"하고 복창하며 접지하는 지기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ㅎ

선생님을 모시고 우린 행복한마음으로 브이를 그렸다~

산초보자들이 릿지화를신고 암벽을 올랐다는것에 자부심을 가지며~

우리도 할수가 있어~~~~ㅎㅎㅎ

 

                                         08.05.25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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