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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이야기/5월~6월

은방울꽃,하늘메발톱,때죽나무과쪽동백,금낭화꽃~지룡산에서북대암08.05.1

by 추경 2008. 5. 27.

 

 

은방울꽃입니다~  지룡산정상석을 지나 오지의 낙엽오솔길을 밟고 내려오는도중 양지쪽 무덤가에 은방울군락을 만났습니다~  첨 보는칭구라 뫼사랑이 소리쳤습니다~

                         은방울꽃 군랑이다~ㅎㅎㅎ   모두들 좋아서 어쩔줄모르고 정신없이 칭구를 담았습니다~ 만나서 넘 반가웠습니다~ 

                         희고 깨끗한 몸들을 조롱조롱 메고 있었습니다~

 

  

은방울꽃군락지옆에 바위머리를 이고 척 늘어져있는 부러진고목이 멋진 폼을 하고있기에 같이 담았습니다~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는듯 이칭구의 말이 두런두런 들리는듯 했습니다~

 

 

하늘매발톱칭구입니다~ 북대암절집 꽃밭비슷한곳에서 피어있었습니다~ㅎ  이칭구도 첨봅니다 자주색옷에 흰옷과 꽃술이 특이합니다~

 

 

하늘매발톱칭구입니다~인물이 조금씩은 다르죠?~ㅎㅎ 칭구들모습이 100가지정도나 되더라고요~ 그걸 변이종이라 하네요~

칭구들로해서 조금씩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하늘메발톱입니다~ 보라색몸매에 흰색을 두르고 고운햇살을 이고있는 모습이 또 고와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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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꽃입니다~ 북대암을 지나 내려오는 길옆에 첨보는 금낭화를 만났습니다~ 두세줄 꽃이 떨어져나간게 마음을 더 잡았습니다

                        산에서 만난 이들이 이쁘고 살갑기만 합니다~

 

 

 

 

때죽나무과에 속한 쪽동백칭굽니다~ 

작은절 북대암을 들러 내려오는길에 쪽동백꽃이 하얀입을 열어 노랑말을 터뜨리는듯 햇살이를 지고 은은히 자랑하고있었습니다~

 

비바리님~두줄로 피는 꽃은 쪽동백~맘데로 피는것은 때죽..ㅎㅎ
              그리고 잎사귀도 잘 살펴보시면 달라요.
              쪽동백은 씨를 동백처럼 기름짠다고 해서 쪽동백이랍니다
              이제 확실히 구분이 되겠지요?
              저도 헷갈렸던 녀석인데 잘 외우고 있었는지라 알려드릴 수있게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쪽동백과 때죽나무를 그렇게 구분하는군요~^^*

 

 

 

 

눈부신 햇살이랑 살랑살랑 이는 바람이랑 살갑게 너울 너울 얘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북대암내려오는 길목에서~

 

 

 

 

햇살이랑 눈부신데이트를 하고있는 때죽나무칭구들입니다~   맘대로 피는 녀석들입니다~~~ㅎㅎ

 

 

 때죽나무칭구가 입을 다물고 있는중입니다~ 침묵하는 모습이 이쁘기만 합니다~^^*

기억하세요~

두줄로피는 칭구는 쪽동백

맘데로피는 칭구는 때죽나무입니다~~~ㅎㅎㅎ  (오늘 큰공부했습니다~^^*)감사해요 비바리님^^*

 

 

 

지룡산정상을 안고 내려오는 하산길에 순수그대 낙엽칭구들과 한바탕 딩굴고 놀았습니다~^^*

 

 

 

 

 

 

 

 

 

 

 

청도 지룡산산행에서 북대암으로 내려오는 길목에서 만난 칭구들~    08.05.12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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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때죽나무~

학명[Styrax japonica]:쌍떡잎식물 합판화군 감나무목 때죽나무과의 낙엽소교목

산과 들의 낮은 지대에서 자란다. 낙엽소교목으로 높이는 10m 내외이다. 가지에 성모(星毛)가 있으나 없어지고 표피가 벗겨지면서 다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다. 꽃은 단성화이고 종 모양으로 생겼다. 5∼6월에 지름 1.5∼3.5cm의 흰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總狀花序]로 2∼5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꽃부리는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의 아래쪽에는 흰색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1.2∼1.4 cm의 달걀형의 공 모양으로 9월에 익고 껍질이 터져서 종자가 나온다. 목걸이 등을 만들기도 하고 목재(木材)는 기구재, 가공재 등으로 쓰인다. 한국(중부 이남) ·일본 ·필리핀 ·중국 등지에서 분포한다. 때죽나무의 어원은 검은수피로 때가 많은 나무 라는 설과 조롱조롱 매달린 녹백색의 반들거리는 열매가 스님들이 떼로 모여있는 모습같다는 것에서 불렀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