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의 붉음을 한몸에 다 안으며
어린애들처럼 마냥 좋아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산님들도 한마음되어 어디서든 비명이 흘러나온다
가슴에서 터져나오는 붉음이 내안에 있었구나
좋다못해 눈물난다는 말이 내가슴에 있었구나
이렇게 좋은님~
시간속으로 자리를 내어준다니...
가다가 서서 또한번 뒤돌아보고
가슴저민 속내음 눈도장만 계속 찍으며 한발한발 딛다가
에이구 모르겠다 그대품에 덜렁 들어누워본다...
사랑한다 말하리까
좋아한다 말하리까
떠나지말아달라고 말하리까
어쩔수없이 가는 붉은님을 어찌모르리까...
오늘하루만큼은 있는힘 다하여
눈이 시릴만큼 너를 품는다....
07.11.11강춘산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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