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게 물든 예쁜단풍도 이제 가는시간안에 힘껏 우리로 하여금 웃음을 준다
아쉬워하는듯~ 우리도 아쉬워하며~
아름다운 사람들아~
온통 물든 산천아래 근심걱정 흩어놓고 맘껏 웃음 한번 흘려보자
몸을 불살라 애절하게 기쁨맘 내어놓는 저 붉은잎새에게
수고했노라고~
사랑하노라고~
내년 이맘때 또 보자고~
한가슴 서운해도 속뜰안에 넣어놓고
크게 한번더 너의숨결을 가슴에 품는다...
후회하지않을만큼
오늘하루 너를 다 안아보았다....
강천산의 붉은단풍아~
07.11.11 추경^^*
'길위에 이야기 > 11월~12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명의 분출~07.11.16 (0) | 2007.11.16 |
---|---|
동행~ (0) | 2007.11.16 |
순창~강천산~07.11..11 (0) | 2007.11.12 |
금산행정리~대둔산에서만난 칭구들~07.11.010 (0) | 2007.11.12 |
금산행정리~대둔산07.11.10~ (0) | 2007.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