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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이야기/9월~10월

의성~비봉산,수정사~현대자동차퇴사자모임나들이08.10.26

by 추경 2008. 10. 26.

 

 

 

 

 

 

 

 

 

 

 

왼쪽이 비봉산~오른쪽산이 금성산~서로 마주보며 감싸듯이 지켜보고있는듯 합니다

 

 

맨위에 산불초소가 있으며 비봉산가는 능선길을 급하게 오르고 내립니다~

 

 

수정사갈림길 못미쳐 마른땅위에 용담이 나를 불렀습니다~용담

 

 

용담곁에 외롭지않게 한촉의 쓴풀이 나와 반깁니다~쓴풀

 

 

쓴풀과 정신없이 사랑얘길하다가 이름모를 ? 이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깜짝 놀랬습니다~ㅎ

 

 

 

 

 

 

 

하늘빛이 내려와 숲속길은 은은한 수채물감으로 그려진듯 합니다~

 

 

 

 

수정사 뒷뜰에 핀 소국의 노란빛작은웃음이 번집니다~

 

 

 

감잎이 따스한 가을햇살에 몸을 열어주는듯 합니다~

 

 

 

따갑지않은 조용한햇살빛에 주홍낙엽한잎이 풍경눈빛에 들어옵니다~

 

 

수정사에 있는 신문왕때 만들어진 원형 그대로인 석탑입니다~

 

 

 

 

 

은은한 가을빛이 아름다왔습니다~

 

 

 

 

 

 

 

 

 

 

 

 

 26년이 지난 젊은날의 직장동료들이 모여 가을나들이 산행을 가게된다

처녀적 현대자동차에 근무할때 다들 한솥밥을 먹던 님들

칠순이 되신 박반장님,예순이 된 김반장님,그외 한두살 연배들~

 

그추억이 그리워 나이에 관계없이 퇴사자모임이 발족되면서 그렇게 이어져가고있다

모처럼 산행으로 그시절의 그리움으로 얘기꽃을 피운다

늦가을날 바람에 날리는 낙엽처럼~

얼굴에 핀 단풍잎 주름꽃이 예쁘게 흩날린다~

 

 

                                                                                                                                                  08.10.26   추경~^^*

 

 

 

 

 

 

 

 

 

 

 

 

 

 

 

 * 비봉산 (경북 의성군 금성면 수정리 ,가음면 장리)
가음면 북서쪽에 위치한 해발 671m의 명산으로, 우뚝 솟은 산의 형상이 마치 날아가는 봉 황과 같다하여 비봉산이라 이름하였는데,

국내 최초 사화 산인 금성산(해발 531m)과 쌍벽 을 이루고 있으며 멀리서 보면,

여자가 머리를 풀어 헤친 채 누워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아름다운 산으로서 정상은 기암으로 형성되어 있고,

남쪽으로는 거대한 가음지가 한 눈에 보이며 뒤편으로 금성산이 위치하고 있다.

 

 *수정사

 신라 신문왕때 의상조사가 창건한 사찰로서 금성산 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정리 깊은 골짜기 사이를 수정같이 맑은 물이 흘러 내리는 개울가에 지어져있다.

절터에는 대가람 지가 있으며 원형 그대로의 석탑이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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