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내칭구야~ ^^ 현호색~
겹노루귀~
남산제비꽃~
큰개별꽃~
섬산행은 언제나 신비롭고 황홀하다
찬공기 가로질러 가슴 훤히 여는 바다색산행을 하게된다
금빛 은빛 햇살이 끝도없는 옥빛바다에 드러누워 있는모습은 눈부시다 못해 목구멍까지 차오르고~
푸른색바다처럼 절로 그리운얼굴이 들어선다
산님들의 고운얼굴엔 행복어린 모습이 성글대고
이만하면 족하지~
절로 가슴벅차다
이른봄 제일 먼저 소식 전하는 내칭구도 나를 기다리고
헤어지면서 손가락걸고약속하지않아도
늘 그자리에 오면 네가 있고...
반갑다 칭구야 ~ 사랑한다 내칭구야~
여기가 행복의나라로구나~
09.03.15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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