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달린다
비도 온다
바람도 분다
누군가 그자리에서 기다리는것처럼
그 설레임으로 몸을 맡기고...
어둠속에 새벽이 있다
달과 해가 서로 공존한다
철새들의 몸짓이 거대한 신의세계에서 온것처럼...
울부짓는 소리가 늪지의 소리처럼가득 흐르고...
다 담을수없는 나로선 한계에 부딪치지만
난 자꾸만 그들에게 마음을 뺏긴다...
09.12.05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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