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전화가 오고..
화원 강변다리밑에 일몰보러 가자고...
후다닥 집까지 달려가 사진통을 갖고 출발했는데..
붉은해는 우리에게 미소를 지으며 산속으로 빠지고..
아냐
아냐
조금만 기다려줘~ 하고 숨을 몰아쉬며 사진통을 내보지만~ㅎ
...
그렇게 깊은잠을 자러 간다...
다음에 또 만나러 올거야...하면서
그냥 올려본다~
09.12.04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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