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는 갈매기꿈 살고
땅에는 눈부신 희망 아지랑피고...
설익은 봄을 마중하러 지인들끼리 길을 나서니
저만치 서있던 봄칭구들이 어느새 눈망울 적셔내고..
..
보고싶다고 보고싶다고 그소릴 들었던가
꽁꽁 언 땅
제 살로 녹여가며
노오란 속가슴 금빛으로 열어보이고..
어제처럼 갔던님
오늘 그자리 와보니
언세 그자리 지키고 있고~
10.02.01 추경~^^*
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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