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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이야기/1월~2월

대구~팔공산/수태골,비로봉,서봉,장군봉10.02.07

by 추경 2010. 2. 8.

 

 

햇살이 바람을 타고 눈부신 가지춤을 추고~

 

 

시간이 많이 흘렀나~

어느새 가족같은 편안한 지인들~

2월 산길을 함께 오르며..

 

 

 

독야청청 푸른소나무는 늘 한결같고..

 

 

뒤로 보이는 비로봉을 향하여 오름길에 접어들며..

 

 

 

비로봉에서 본 오도재풍경~

 

 

 

 

 대구의 명산 팔공산~

 최고봉인 비로봉~

예전 개방을 하지않아서 산꾼들은 늘 가보고싶은 미지의산길이었고..

우측에 작은 정상석표지~ 팔공산비로봉1.193m^^

 

 

 

 

 

동봉을 마주하고 자리잡은 즐건 점심시간..

산이 주는 귀한선물을 한보따리 안아내는  최고의 순간들...ㅎ

 

 

 

 

 

산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

지인어깨에 손도 올려보고~ㅎㅎ

 

 

 

 

서봉에서 본 팔공산~ 송신탑을 낀 비로봉, 우측엔 동봉이 짝하고...

 

 

서봉(삼성봉)에 인사하고~

 

 

서봉에서 내려오면서 마주하는 암릉지대 용바위,일명 장군바위...

보기만해도 설레이는 장군바위로 하산길을 잡으니..

 

소담한 모임에 산대장님이신 실크로드님~

 

 

 

 

그냥 발길을 놓치못하고 멋진암봉만 보면 올라서 웃음을 흘리고~

 

 

서봉의 주능성이 허리를 틀며 굽이치고..

 

 

바로 앞에 장군바위의 멋진모습을 안게되고...

 

 

 

산위에 저곳은 탑골(케이블카가 있는곳)이죠~

멀리서 보니 한폭의 그림으로 들어오고..

 

 

턱앞에 장군바위 정상이 보이고..

 

 

지인들은 벌써 저멀리서 손짓을 하고 섰으니...ㅎ

 

 

장군바위에서 내려다보니 주춧방골 대슬랩지대가 아스라히 눈길을 잡습니다

예전에 저길을 어떻게 올랐는지..

생각해보니 깜짝 놀랄일입니다~ㅎ

 

 

 

 

 엄청 추운 겨울이는 자리를 비키고..

이른 봄볕이 따스하기만 한 산길을 오르니

푸석푸석한 흙길이 조금은 탑탑해도

파란하늘과 늘푸른 소나무,앙상한가지위에 춤추는 빛들의 소리..

그모든 하모니가 가슴을 흔드는..

산은

참 좋다..

산은

신이주신 축복이다...

                                                       10.02.07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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