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에 의해서 그날의 날씨에 의해서
담는이의 감정에 따라서
사물의 색상은 참 다르고..
고령가는길 강가에 흐르는 풍경이
참 따스롭다..
얼음밑으로 흐르는 물살은 어떤 색일까..
얼음가에 흐르는 물살은 은빛을 수놓으며
수채화물감을 풀어낸듯 함께 유유하고...
우리가 가는길도
그림을 그린다면
어떤색감으로
어떤모양으로
굽을 그리며 가고 있을까...
11.02.12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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