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니의 비행~11.02.18

 

 

 

 

 

 

 

 

 

 

 

 

 

 

 

 

 

 

 

 

 

 

희망,자유,비상,역동...

좋은 수식어를 많이 많이 갖다 부쳐도 부족하지않는..

 

모처럼 철새 소식에 연락을 받고

평범한 하루속에 작은 짬을 내본다..

 

내가 갖고 있는 랜즈로는 부족함이 많지만

나름대로 겨울의 막바지 철새를 보러 강둑을 서성이게 되고..

 

..

 

멋진 오너의 첫 출발이 시작되니

갑자기 큰 무리들의 멋진 비상이 시작된다..

물살을 차고 오르는  멋진 모습은

묵은것을 털어내듯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는것 같은..

사람의 선한 눈빛이 반들거리도록 감동을 불러일으키면서

유한 비행을 눈부시게 선사한다..

한참을 그들의 비행에 마음을 부치는데

갑자기 내시선위로 방향을 털어 보이니..

그러다가

유유히 뒷태를 자랑하며 사라지는...

환상의 하모니같은 아름다운 반란을 보며

그 새빛의 소리가 아직도 은은히 들리는듯 하니..

 

..

 

삶..그와같이

사람도 저 비행에 함께 하고싶은 충동이 강하게 일고..

                                                                   11.02.18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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