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주름진다.
5월에 연한 붉은빛을 띤 자주색 또는 흰색 꽃이 마주난 잎겨드랑이에 5~6개씩 층층으로 달려 핀다.
꽃받침은 길이 13~18mm로 5갈래로 갈라지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털이 난다.
화관은 윗입술꽃잎이 앞으로 굽어 말리고 흰 털이 있으며, 아랫입술꽃잎은 밑으로 넓게 퍼진다.
10.05.06일 보현산에서 담은 사진~
광대수염
꿀풀과/여러해살이풀
꽃피는때~4월말~6월
자라는곳~산과들의 축축한곳
광대수염은 냄새가 썩 좋지 않지만,
어린순을 나물로 먹었다고 하며,
한방에서는 전초를 야지마(野芝麻),
꽃을 야지마화(野芝麻花),
뿌리를 야지마근(野芝麻根)이라 해 각각의 성질에 맞게 약으로 사용했다.
야지마는 혈분에 혈이 성한 것을 치료하며 피를 멎게 하고,
혈의 운행을 활발히 해 통증을 없애주며,
소변을 통하게 해 하초(下焦) 에 막힌 습사(濕邪) 를 제거해 부종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어
주로 폐열(肺熱)로 인해 기침과 피를 뱉는 병증이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월경불순, 독종(毒腫)에 쓰인다.
식물의 채취는 5~6월에 전초를 취해 그늘에 말리거나 신선한 채로 사용한다.
복용할 때에는 9~15g의 약재를 불에 달여 마시거나,
가루로 만들어 먹으며,
외용할 때에는 신선한 것을 찧어 바르거나 가루를 만들어 바른다.
광대수염의 꽃(야지마화)은 혈의 운행을 활발히 해
부인의 월경을 순조롭게 하는 효능이 있어 월경불순이나 적백대하(赤白帶下) 등의 부인병에 사용한다.
광대나물의 뿌리(야지마근)는 간을 식혀주며
소변을 잘 통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간염이나 몸이 붓는데 사용한다. (한의학원 잡초이야기에서)
*
음식~
꽃봉오리가 생기기전에 부드러운 잎과 줄기를 데쳐서 된장이나 간장에 묻혀서 먹는다
데쳐서 들기름에 볶기도 하고
생선을 조릴때 바닥에 깔아도 맛있다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이영득 글에서)
경험~
이미 꽃봉오리가 맺어있어
잎을 만져보니
톱니가 있고 털이있어 칼칼하였다
처음 공부하는것이라
사진만 찍고
집에와서 여러 사전을 보며
아~~그렇구나 라고..
어린싹일때 조금만 떼어서
조물조물 나물반찬을 해
맛을 음미해보고 싶다...
11.04.16 산나물 들나물하러..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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