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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 이야기/7월~8월

중국~티벳에서 란쥬의 마지막 여행길에서(4부)11.07.01~08

by 추경 2011. 7. 22.

 

 

삶의 뒤을 훌쩍 뒤돌아..

우리가 그리워 하는 가슴의 섬은 어디일까...

 

 

티벳의 자치주 샤허에 있는 나브랑스 정경을 담으며..

 

 

 

라마교승려들~

 

 

저마다 소중한 물건을 담아 사원으로 이고지고 오는 티벳인들의 행렬을 보면서..

 

 

신의 세계에 모든걸 드리우고싶은 티벳인들의 삶..

  현대 문명의 이기를 버리고 수천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 생활 풍습을 지키며 살아가고..

 

 

긴 행렬의 흐름처럼 그들의 갈망들...

 

 

 

 

 

나브랑스사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원통의 마니차를 돌리며 소원을 비는 행렬들..

 

 

같이한 님이 지나는 승려에게 합장을 해보이며..

가방옆에 코카콜라?? 보이시나요..ㅎㅎ

 

 

 

 

 

 

 

나브랑스 사원옆으로 원통의 마니차가 길게 늘어져있다.. 

 

 

 

사원을 비켜세우고 시장거리를 잠시 나서게된다..

 

 

붉은 목걸이의 아가씨가 참 이색스럽다..

 

 

엄마와 두아들...

 

 

아이들이 학교를 파하고 노점에서..

공책이나 벽에 판박이를 문지르면 그림 그대로가 세겨지는..

우리도 어릴때 문방구에서 참 많이도 사와 붙이던..ㅎㅎ

문화의 흐름은 조금 빠르고 조금 느릴뿐..

 

 

 

순수한 모습에...^^

 

 

한장에 1원..우리나라돈으로 20원을 주고 거기에 모인 아이들에게 한장씩 선물도 해주며..

 

 

간밤에 좋은꿈을 꾸었나 보다...아이들이...ㅎ

좋아 어쩔줄 몰라하며 부끄러워하기도 하는...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감수성 박물관장님으로 부터 박물관도 구경하게된다..

 

 

거리의 시민들 풍경도 담아보고..

 

 

 

 

7박8일~

보지못했던 대상과 사물을 만나면서

서로 어우러져 세상이 돌아간다는 이치..

환영해주고 환송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함을 돌리며

별 탈없이 여행을 마치게되어..

 

 

 

 

 

 

모래같은 한 점으로 와서

축복으로 사람으로 태어나

평화스런 삶을 사는이도

그렇지 못한 삶도 있다

 

하지만

그 존귀함은 하나 이니라..

 

여행으로 인하여 내가 알수없는 문화와 인연들을 만남으로 

같은 이미지를 공유하고

사랑과 평화를 그리워하는

그 메세지는 하나라는 것을..

 

세계속의 내가 사는 도시.. 대구

세상의 많은 연들의 삶을 보며

더없이 낮은

더없이 인간적인 그 근본을

알게 해주는..

 

살며 사랑하며

바람이 부는소리를 들을때

그동안 여행하며 보았던 풍경들의 소리가 지나는듯 하다..

 

                                                              여행기를 마치며...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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