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을 같이하던 모스언니랑 첫 약초산방에서 길을 같이하게 된다
작은 약초한뿌리를 들고 얼마나 신기해하며 들떤 마음을 열던지..
나도 예전 약초산방에서 그렇게 기쁨을 표현했을것같은..ㅎ
그 웃음, 그 미소, 그 행복을 순간적으로 담아보고..
한구석 건강에 신호가 온 언니로선
늘 행복한 선물을 가득 안았음 좋겠다
호젓한 산속에서 품어져나오는 푸른잎공기를 가득 가득 폐속에 넣으며
발자락에 잡히는 그들의 소리를 같은 마음으로 화음하며
머리위에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는
도시에서 맛볼수없는 청량의 음식들이다..
11.09.03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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