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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약초로 만드는 효소 발효액 담그기

by 추경 2011. 11. 28.

약초로 만드는 효소 발효액 담그기

 

 1) 위장을 위한 토종 약초 → 비자나무/노간주나무/옻나무/아가위나무

  2) 대소변을 잘 나게하는 토종약초 → 삽주/인진쑥/복분자

  3) 열을 물리치는 토종약초 → 지치/구기자/감국

 

 4) 자양 강장을 위한 토종약초 → 하수오/쑥/산수유/오미자

 5) 기침을 가라앉히는 토종약초 → 도라지/맥문동/천문동

  6) 통증을 없애는 토종약초 → 복숭아나무/천마

 

 7) 암을 이기는 토종약초 → 뱀딸기/까마중

  8) 기혈을 고르게 하는 토종약초 → 천궁/탱자나무/익모초

  9) 기타(염증,지혈,해독을 위한 토종약초) → 민들레/쇠비름/주목

 

 ● 위장을 위한 토종약초(효소 발효액 담그기) 

 

 ※ 비자나무-

 침엽수로 발효액을 만들때는 잎을 잘게자르고 열매는 성숙하지 않은 것을 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므로 흑설탕을 많이 쓰는 편이다.대체로 소나무나 잣나무

 만드는 방법과 동일하다.

 

 비자나무의 잎이나 열매로 발효액을 만들려면 우선 잎이나 열매를 잘 씻어

 물기를 빼고 항아리에 차곡차곡 챙겨 넣고 사이사이에 흑설탕을 골고루 넣는다.

 대체로 흑설탕의 양을 잎이나 열매의 동량을 쓴다.

 

 


 

 1년 이상 발효시키면 좋다.

 발효가 충분히 되면 짙은 즙액이 되며 점차 묽어진다.

 음용할 때는 보통 희석해서 마시나 잘 발효된 경우에는 단맛이 다 없어지고

 진한 향이 나며 열매의 독성은 없어진다.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1잔정도 장복하면 여러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비방으로 권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비자나무 외에 기타 침엽수와 같이

 발효액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어디에 좋을까요?

 

 구충제거-

 비자는 회충을 없애는 좋은 약물이며 노인, 소아에게 좋은 간식이다.

 하루에 40~80g을 껍질을 벗기고 소금을 약간 넣어 잘 볶아서

 씹어 먹되 5~7일간 계속한다.

 

 소화흡수촉진-소화기능이 둔화되어 식욕이 없고 대변이 시원치 않으면

 항상 먹어도 좋다.

 평소 식사 후에 20g씩 복용하면 주독도 없애고 식욕을 증진시킨다.

 비자에는 풍부한 지방유가 있어 윤폐,지해,윤장,통변하므로 기침,해수,변비 등에 쓴다.

 

 

※ 노간주나무-

 발효액을 만들 때는 주로 열매를 쓰는데 완전히 익지 않았을 때  먼저 깨끗이 씻고

 물기를 빼고 항아리에 흑설탕과 같은 양으로 담고 잘 봉하여 1년 이상 땅속에

 묻어두면 오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열매는 진액이 나오지만 발효가 끝나면 진액이 다 풀어진다.

 

 그래서 독성이 없어지면서 열매의 여러 성분이 어우러져 새로운 성분으로 변한다.

 그냥 먹으면 소화가 되기 어려워 흡수가 불가능하고 부작용이 생길 수 있지만

 정성들여 만든 발효액은 방부제가 없어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고 신비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음용할 때는 한 번에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 아침저녁 공복으로 차분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열매 외에 깨끗한 잎을 같이 사용할수 있다.

 

 어디에 좋을까요?

 노간주나무 열매 - 열매에는 0.5~2%의 정유 성분이 들어 있고,

 당분 40%, 송진0.9% 이 밖에 기름·색소·사과산·개미산·초산 등이 들어 있다.

 정유 성분은 위장 점막을 자극하여 위 운동을 세게하고 소화액을  촉진한다.

 또 가래를 삭이고 염증을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

 

 이외에도 강장,이뇨,정혈작용을  서양에서는 소화되기 어려운

 요리의 조미료로 부엌에서 자주 사용되었다.

 노송나무 열매로 술을 담그면 두송주가된다.

 

 

    

 노간주나무 열매 기름 (두송유) -

 두송유는 통풍,류머티즘 관절염,근육통,견비통,신경통에 특효약이라 할 만 하다.

 중풍으로 인한 마디에는 마비된 부위에 두송유를 바르고 나서 마사지를 하면

 효과가 있다.

 

 온몸이 나른하고 피곤할 때도 두송유를 온몸에 바르고 마사지를 하면 몸이 개운해진다.

 두송유를 창호지에 먹여 아픈 부위에 붙이면 통증이 멎고 점차 나아진다.

 이 때 창호지를 붙인 다음 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쐬어 주면 치료 효과가

 더욱 빠르다.

 

 흑설탕을 동량으로 넣고 땅속에 묻어 1년동안 발효시키면

 옻나무의 진액이 다 풀어지고 독성이 순화된다.

 음용할 때는 조금씩 점차 늘려가면서 몸에 적응시켜야 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 마셔도 옻을 타기가 쉬워 가급적 몸에 맞춰

 천천히 적량을 마셔야 한다.

 

 ※ 옻나무 -

 쉬운 발효법으로 맥아, 신곡 등을 진하게 달여 산 백출 등을 같이 넣어서 하는 방법을 쓸 수 있다.

 비록 옻의 약효는 달라지더라도 여러 성분이 추가되어 새로운 약성을 있으며 큰 부담이 없다.

 발효액의 진수는 독성식물의 독을 완화하여 우리 몸의 기능에 맞추게 하는데 있다.

 독성이 있다하여 버린다면 내 몸의 절반을 버리는 것과 같다.

 

 

   

 

 어디에좋을까요?

 옻나무는 여러 난치병 치료에 효과가 좋다.

 우수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다. 옻은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 주며

 피를 맑게 하고 균을 죽인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소음인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늑막염, 골수염 신경통, 관절염 등에도 좋다. 몸이 약하거나 임산부는 쓰지 않는다.

 환이나 산제로 쓰는 것이좋다.

 

 


 

※ 아가위나무(산사) -

 발효액을 만들 때는 잎과 열매를 사용한다.

 가을에 산사 열매를 잘 씻어 말린 후에 동량의 흑설탕과 함께 용기에 넣어 5~6개월간

 발효시킨 후 즙액이 나오면서 열매가 떠오르고 개봉 후에 향긋한 냄새가 난다.

 잘 걸러 용기에 담아 빠알간 색과 함께 어우러진 산사발효액을  마시면

 세상의 근심을 잊을 수 있다.

 

 보통 산사열매를 산에서 주운 사람을은 소주에 넣고 술을 담그려고만 하는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방부제가 들어 있는 독한 소주보다는 미생물이 좋아하는

 흑설탕만 넣어주면 향긋한 음료도 되고, 더 시간이 1년 정도 지나면 6~8%의 알코올이 

 함유되고 100%고급 산사주가 되는데 그것을 모르고 소주만 넣고 만든 것만 직접

 저온, 저속으로 발효시킨 산사주로 육류 음식의 반주로 겻들이면 육류의 독성을

 없애주고 잘 소화시켜 우리 몸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다.

 

 

 어디에 좋을까요?

 한방에서는 아가위나무를 '산사' 라 부른다.

 약용으로 쓸 때는 서리가 내리면 열매를 따서 살짝 찐 후 씨를 빼고 말려

 약간 볶아 쓰거나 태워서 쓴다. 알이 크고 껍질이 붉고 단단하고 살이 많은 것이 좋다. 

 삶아서 즙을 마시면 설사를 멎게 하고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으면 종기나

 염증을 치료한다.

 

 뛰어난 소화 작용,

 산사는 건위약이어서 소화흡수 기능을 증진시키고, 특히 육류의 과식으로 인한

 증상을 잘 제거한다.혈압강하, 어혈제거 산사는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의 저항을

 줄이는 작용이 있어 혈압을 서서히 내려준다. 꾸준히 복용하면 어혈을 없애고

 화혈하어 작용이 있어 어혈이 막혀 생기는 여러 증상을 제거한다.

 출산 후에 어혈로 말미암아 복통이 있는 경우에 효과적이다.구충제 회충을 없애며

 급·만성 장염의 치료에도 널리 쓰이는데 약간 볶은 것이 좋고 신곡과 같이 쓴다. 

 

 

 

 

 ● 대소변을 잘 나게게 하는 토종약초

 

 ※ 삽주-

 삽주 발효액을 만들 때는 생강, 대추, 감초를 진하게 달인 물에 삽주 뿌리를 잘게 썰

 흑설탕과 함께 넣고 밀봉하여 응달에 놓고 8개월정도 발효시킨 뒤 음용한다.

 엿기름을 사용하는 경우는 발효가 더 빠르고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일반적으로

 삽주와 같은 즙액이 잘 안 나오는 것은 즙액이 잘 나오는 것들과 합쳐서 발효를 시킨다.

 

 동의 처방전에 여러 가지 약재를 가감하여 방의 증상과 몸의 특성을 따라 치료하듯이

 발효액도 단방보다 복방을 응용하여 맛과 효능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상호 보완되는 또는 상반되는 기능이 합쳐져 새로운 물질이 탄생되듯이 살아있는

 생명의 보고라 할 수 있는 발효액은 단순한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학적인 의미가

 아니라 생체기능에 직접 관여하는 효소의 의미가 있다.

 

 

 


 

 어디에 좋나요?

 백출-11월 경에 채취하여 잔뿌리와 경엽을 제거하고 가볍게 겉껍질을 벗긴 후 말린다.

 약재는 크고 무겁고 빈곳없이 충실하며 진한 향기가 있는 것이 좋다.

 거담,건위,이뇨작용 백출은 비기를 보하고 입맛을 돋구며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다.

 습을 없애고 담을 삭이며 소변을 잘 누게 하고 담을 멈추며 태아를 안정시킨다.

 

 창출-

 창출은 습을 없애고 비를 든든하게 하며 땀이 나게 하고 풍을 없애며 눈을 밝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이뇨,조혈,건위작용 등이 입증되었다.

 급성 장염에는 창출은 지시작용이 있어 물같은 변을 한꺼번에 보게되는데

 이때 탈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복령,차전자,신곡,석류피를 더해 사용하면 설사가 멈춘다.

 만성 장염에는 평소 대변이 묽고 배가 부르고 장에서 꾸륵꾸륵 소리나는 경우

 편두와 백출을 가미하면 좋을 뿐 아니라 만성 장염에는 창출 4~8g 황기와 후박을

 가미해 쓴다.

 

 ※ 인진쑥-

 새로 나온 잎은 따서 잘 씻은 후 흑설탕과 함께 만들고

 줄기의 잎은 줄기째 잘게 잘라서 쓴다.

 쉽게 발효액을 만들려면 말린 것과 감초, 대추, 생각을 적당히 넣어

 약한 불로 진하게 고아낸 뒤 흑설탕과 엿기름을 넣고 여기에 생것을 넣고 발효시킨다.

 생것이 많을수록 양질의 효소발효액이 된다.

 

 효소는 열에 매우 약하다.

 발효액은 만들 때는 절대 인공적인 열을 가해선 안 된다.

 그러므로 가급적 끓이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선한 식물에 포함된 효소들은 스스로 식물을 분해한다.

 

 효소가 충분히 활동하고 있는 발효액은 우리 인체 내에 흡수되어 소화를 촉진하여

 여러 대사과정에 이용된다. 그래서 신선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효소를 활성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그 자체를 섭취하는 것은 인체 내의 췌장을 도와 줄 뿐 아니라

 

 10대후반의 청소년은 인체조직 내에 효소가 충분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고갈된다.

 그러므로 점차 외부에서 효소를 공급해야 하는데 효소가 없는 죽은 음식보다

 효소의 활동이 뛰어난 신선한 음식인 발효액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어디에 좋나요?

 담즙분비,청간작용 인진쑥은 소염성 이담제로서 담즙을 많이 나오게 하는 동시에

 담즙 속의 덩어리를 밖으로 배출하여 간을 깨끗하게 한다.

 이뇨,혈압강하,항균,해열작용 주성분은 쿠마린,클로로겐산,카페인산과 정유이며

 황달과 관련된 증상을 치료한다. 습열제거 인진은 습기가 원인이 되어 생기는 병을

 치료한다.

 

 중추를 통해 내장 및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혈압 상승에 대해 유효??.

 피부봐 관련하여 열통이 있는 증상에 내복용, 외용으로도 사용된다.

 

 ※ 복분자-

 복분자로 발효액을 만들 때는 잘 익은 열매를 쓴다.

 약재로 쓸 때는 익지 않은 열매를 쓴다.

 살짝 씻어 물기를 뺀 후 동량의 흑설탕 또는 황설탕과 함께 항아리에 넣는다.

 발효가 빨리 진행 되므로 가끔씩 지켜본 후 맨 밑에 있는 즙액의 맛을 본 뒤

 적당한 때를 잡아 걸러준다. 가끔씩 저어주는 것도 좋다.

 

 복분자의 발효액은 모두를 좋아한다. 마시기도 좋다.

 걸러낸 뒤 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해서 먹어도 좋고 냉동보관도 가능하다.

 알코올에 민감하지 않으면 약한 술맛을 즐기는 것도 좋다.

 주스의 과정이 끝나고 술이 되면 자연 발효로 술이 된 경우이니 진짜 술이다.

 주스도 좋지만 술도 우리 몸에 유익한 음식이다.

 

 음용하기 좋은 것은 주스에서 술로 가는 도중에 있는 알코올 도수 3~4도가 좋을 것이다.

 식초가 되기 전의 술은 양주와 같은 강한 맛을 지닌다. 복분자로 만든 고급 식초는

 더욱 더 좋다. 정성들여 잘 만든 발효액은 주스에서 식초까지 모두 좋다.

 

 

 어디에 좋나요?

 복분자는 정액을 고삽하는 작용, 배뇨를 억제하는 작용, 건뇌안신 작용 등이 있다.

 광무력증, 요실금, 신경성 빈뇨, 송아 야뇨증에는 육계,부자,육종용,보골지를 넣어 쓰면

 척추 신경의 반사기능이 강화되어 배뇨가 촉진된다.

 노인의 다뇨, 빈뇨가 특히 야간에 심해질 때는 하수오, 구기자, 연자 등을 넣고

 환약으로 만들어 복용하면 좋다.

 

● 열을 물리치는 토종약초

 

 ※ 지치-

 지치 발효액을 만들려면 생뿌리, 마른뿌리, 생강, 감초, 대추를 준비하고

 먼저 마른뿌리 40g정도 생강, 감초, 대추 각 5g을 같이 700cc의 물에 넣고 약한 불로

 절반이 되도록 졸이고 걸러내어 다시 절반이 되도록 고운다.

 이것에 흑설탕을 같은 양을 넣고 녹인 뒤에 생뿌리를 200g정도 넣고 발효시킨다.

 

 색깔은 위한다면 흑설탕과 황설탕도 좋다.

 가급적 진하게 발효시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년 이상 발효시키고 이때는 설탕을 충분히 넣는다. 발효가 정리 되면 단맛은

 지치의 맛과 어우러져 새로운 맛과 성분으로 탄생한다.

 

 홍주를 만들어 소량씩 장기복용하면 몸의 면역기능이 좋아진다

하는데지치 발효액은 그 이상이다. 특히 여성한테 더 효과가 좋다.

 발효액을 잘 걸러서 용기에 담고 생수에 희석하거나 아니면

 원액 그대로 소량씩 공복에 하루 3~4차례 장기 복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디에 좋나요?

 자초의 뿌리에는 아세팅시코닌 색소가 함유되어 있다.

 이것은 나프토귀논 유도체인데 구조는 비타민 k와 유사하다.

 이외에 시코닌, 알간난, 이소부티릴 시코닌 등이 들어있다.

 어린아이의 마진 자초에는 마진을 예방하는 우수한 효과가 있다.

 

 어린아이의 마진 초기 단계에 열혈독성으로 마진이 다나가지 않고

 고열이 남아 있는 경우와 발진이 되어도 여전히 피부가 암자색이며

 윤기가 없는 경우에 쓰는데, 이때에 생지황,

 

 목단피,금은화,적작약을 가미하여 함께 사용한다.

 양혈,지혈작용 피를 토하거나, 코에서 피를 흘릴때, 혈뇨를 누는 경우에 그효과가 좋다.

 향균,향염,배농,해독작용 화농성 또는 비화농성 염증에 적용되며 복방으로 배합하여

 내복시켜도 좋고 기름이나 고로 만들어 발라도 효과가 뛰어나다.

 

 

 ※ 구기자-

 발효액을 만들 때는 열매를 사용한다.

 10월에 열매를 채취하여 잘 씻어 그늘에서 물을 뺀뒤 항아리에 담는다.

 동량의 흑설탕을 넣고 밀봉하여 6개월 정도 지나면 마실 수 있다.

 약성이 부드럽고 먹기가 편해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는 좋은 음료이다.

 

 약용으로 사용해도 좋고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건강한 사람이나 모두에게 좋다.

 같은 계절에 나는 맥문동, 오미자, 더덕과 함께 복합 발효액을 만들면 폐기능

 강화에 좋을 뿐만 아니라 몸 안의 진액을 증가시킨다.

 6개월 이상 지나면 즙액을 내어 희석시켜 아침 저녁 공복에 마신다.

 

   

 어디에 좋나요?

 구기자는 옛부터 민간에서 널리 쓰였던 자양약으로 약성이 온화하고 부드러워 위애

 부담을 주지 않으므로 상시 복용해도 좋다. 누구에게나 병이 있으면 치료가 되고,

 무병일 때는 체력이 보강된다.

 

 또한 임산부의 체질을 강장케 하고 태아의 영양 공급에도 도움이 된다.

 혈관연화,혈압저하,콜레스테롤 감소 시력증진 작용이 있어 시력이 정상인

 자가 상시 복용해도 시력 감퇴를 방지할 수 있다.

 빈혈 치료 구기자에 함유된 비타민, 철 등의 성분은 모두 빈혈을

 치료하는 주요 물질이다. 구기자는 간질환 치료에도 사용한다.

 

 ※ 감국-

 감국을 발효액으로 쓰기 위해서는 신선한 꽃이 필 무렵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그늘에서 빼고, 같은 양의 흑설탕으로 고루 버무려 항아리에 넣고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약 한달 정도 지나면 즙이 나온다.

 이때부터 마실 수 있는데 80도 정도의 물에 5~100g을 3분 정도 우려내어 마신다.

 6개월 정도 지나 푹 발효되면 즙액을 희석해서 마신다.

 

   

 

 어디에 좋나요?

 해열작용 감기에 걸려 열이 나거나 머리나 눈에 열이 올랐을 때,

 가슴이 답답할 때 감국을 사용한다.

 또한 눈이 어질어질하고 침침하여 미열이 나고 눈에 열이 올라 생기는

 충혈, 두통 등을 다스린다. 또한 고혈압, 동맥경화애 효과적이다.

 해독,소염작용 말초혈관을 확장하고 혈관운동 중추를 억제시키며 혈액정화와 변비나

 생리불순이 개선된다. 명목작용 눈을 맑게 하며 눈에 생기는 각종 염증을 치료한다.

 

 ● 자양 강장을 위한 토종약초

 

※ 하수오-발효를 시키기 위해서는 뿌리를 쓴다.

 생뿌리를 잘 씻어 잘게 잘라 말리고 동량의 흑설탕을 항아리에 넣고 발효시킨다.

 요즈음은 재배를 많이 한다.

 

 시중의 약재상에 파는 것들은 대부분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 재배한 것들이다.

 비록 야생의 것보다는 못하지만 재배식물이라고 해서 효능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수오을 단용해서 발효액을 만들 수도 있지만 천구으 지황, 당귀, 작양 등을

 같이 해서 만든 발효액은 더욱 좋다.

 

 한방 처방에 의거해서 복합 발효액을 만들어

 요긴하게 약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용 연구기관에서는 산삼을 배양하여 발효액으로 만들어 임상실험 중에 있으며

 이외에 각종 희귀식물들을 단순한 전통방식이 아닌 최신의 화학적 연구방식으로

 응용하고 있다.

 

   

 

 

 어디에 좋나요?

 자양,보혈작용 하수오의 약성은 온화하고 조열하지 않으며

 위에 부담이 없어 보신제로서 널리 사용한다.

 건뇌,안산작용 신경 쇠약의 치료에 주요한 약물이다.

 정신을 고양시키고 정력을 충실케하며 원기를 복돋운다.

 

 또한 노인의 진액 부족으로 인한 변비에 육종용을 더해 3일간 복용하면

 변통이 좋아진다. 보조,보익제 효능 통상 보조제로 다른 보익제와 함께

 사용하며 자음,양혈,신경안정 작용을 강화한다.

 거풍,화습,경락의 소통 각종 관절염의 만성기에 사용한다.

 빈혈 및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적합하다.

 

※ 쑥-

 쑥을 발효액으로 만들 땐 어린 싹을 양기가 가장 잘 오르는

 단오쯤에 채취하여 흙을 털어내고 살짝 씻어 물기를 뺀다.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동량의 흑설탕과 함께 넣어서 밀봉하여 발효시킨다.

 발효시키는 도중에 밑에서부터 차오르기 시작하면 위와 아래를 간간이 섞어

 주기도 한다.

 

 혹시 즙액이 충분히 차오르지 않으면 감초, 생강, 대추 달인 물을 조금 넣어 주거나

 또는 용기 아래에 있는 건더기를 일부 꽉 짜서 걸러 낸 후에 다시 섞어주면 발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

 쑥 발효액은 기타 다른 한방으로 만든 발효액에 섞어서 음용하면

 또 다른 효능이 나타난다.

 

 

 어디에 좋나요?

 쑥은 식용과 약용의 대표적인 식물이다. 한방, 민방에 의하면 쑥 전체는

 산후 하혈, 출혈, 회충, 곽란, 하리, 개선, 안태, 과식, 누혈, 복통 등에 쓰였다고 한다.

 복통에 효과 봄에서 여름 전후 그늘에 말린 것을 '애엽' 이라 하며 이것을 달려

 장복하면 복통에 효과가 있다.

 

 면연력 증강 쑥뜸을 하면 평상시보다 백혈구가 늘어나 면연력이 증강된다.

 쑥은 비타민과 미네랄 그밖에 많은 영양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 가운데 무기질, 비타민A, 비타민C가 특히 많다.

 

 쑥의 향기는 살균,살충작용 독특한 쑥향은 치네올이란 정유 성분 때문이다.

 이외에 콜린, 유칼리, 프톨아데닌, 아르테미산, 모노기닌 등의 성분이 입증되었다.

 여름에 생긴 설사에는 민간요법에서는 생즙을 내서 마셨다.

 벌레에 물렸거나 코피, 타박상에는 생잎을 찧어 붙이기도 한다.

 

 여성의 몸을 따뜻하게 함 음력 5월 단오에 쑥을 뜯어 말린 후 달여 먹으면

 여자들의 아랫도리를 따뜻하게 한다. 보혈,활혈작용 차로해서 수시로 마시면

 기혈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잘 시키며 식욕을 증진시킨다.

 경맥을 잘 통하게 하고 풍한을 없애며 비위를 데워주고 아픔을 멈춘다.

 

 ※ 산수유-

 산수유 발효액은 열매로 만든다. 가을에 잘 익은 열매를 채취해서 물에 잘 씻고

 난 뒤 물기를 빼면서 살짝 말린 다음 산수유와 같은 양의 흑설탕과 함께 담그고

 밀봉하여 그늘에 5~6개월 동안 발효 시켜 음용한다.

 발효가 되면 신맛이 없어지고 간장과 신장을 보익하는 작용이 증가한다.

 

 이른바 간, 신을 보한다. 하면 음기를 도우면서 전신의 활력을 도우니 이른바

 정력증강제이다. 산수유는 단순한 양기를 돋우는 식물과는 다르다.

 여기에 구기자를 함께 섞어 쓰면 그야말로 한겨울에 음기를 보익하는 효소발효액이다.

 

   

 어디에 좋나요?

 과육에는 코르닌 모로니사이드, 로가닌, 탄닌, 사포닌 등의 배당체와 포도주산,

 사과산 등의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고 그밖에 비타민A와 다량의 당이 포함되어 있다.

 음기보양제 음을 도우는 약물과 배합하여 간, 신, 음허의 증세에 사용하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육미환> 등의 처방에도 산수유가 주약이 된다.

 

 보신과 장양의 효능 유정, 다한, 유뇨, 월경과다 등에 대해 고샵효과를 갖는다.

 또 혈압의 고저를 조정하며 간염을 치료하고 저항력을 증강하는 작용도 있어

 병후의 요양약으로 쓰면 좋다.

 

 ※ 오미자 -

 오미자는 발효액을 만들어 음용하기가 좋다.

 남쪽의 오미자가 북쪽에서 나오는 오미자 보다 즙액이 많이 나온다.

 10월경에 채취한 오미자를 알알이 잘 씻어내고 남은 물기를 없앤 후에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동량의 황설탕을 붓고 밀봉하여 5~6개월 동안 응달에 놓고발효시킨다.

            

 어느정도 발효가 진행되면 열매가 위로 떠오르며 즙액이 충분해진다.

 황설탕이 다 풀려나면 즙액이 마시기 좋다.

 유리용기에 담아 주스처럼 마실수있다.

 원액이므로 생수에 타서 꿀을 첨가해 마시면 좋다.

 가급적 진한 원액을 만들면 오랫동안 마실 수 있다.

 걸러낸 오미자를 꿀에 담가 두면 새콤한 꿀을 먹을 수 있다.

 이른바 오미자 꿀물이다.

             

 황설탕을 안 쓰고 꿀을 사용해서 오미자 발효액을 만들어 두면 장기보관도

 가능하다. 오미자에 들어 있는 구연산이 스스로 방부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말린 오미자도 발효액을 만들 수 있지만 생오미자에 전혀 미치지 못한다.

 가급적 제 계절에 맞춰 생오미자를 구해서 담그면 진정 산야초 효소발효액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절대로 공장에서 만들어 팔 수 없는 맛이다.

 

 

 

 

 어디에 좋나요?

 오미자는 오랫동안 애용된 자양강장제이다. 약효가 매우 많다.

 허한 곳을 보하여 주고 눈을 밝게 하며 장을 따뜻하게 하고

 음을 강하게 하여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었다.

 

 승압작용 저혈압 환자에게 유익하다.

 건뇌효과 머리를 맑게 하며 정신력을 집중시킨다.

 신경쇠약으로 뇌의 활동력이 둔화되어 사고력이 떨어지고 기억력 감퇴 시 효과적이다.

 생진지갈의 효능 사과산과 주석산이 들어 있어 신맛이 강하다.

 

 이러한 신맛은 입이 마르는 갈증을 해소시킨다.

 또한 진액을 생성시키며 혈당을 내려준다.

 수렴고삽의 효능 맛이 시어 수렴성이 강하며 피부의 땀샘을 조절한다.

 폐기능의 보호 기침, 가래, 만성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 등에 좋다.

 

 ● 기침을 가라앉히는 토종약초

 

 ※도라지 -

 발효액을 담글 때는 주로 생뿌리를 쓴다.

 겉껍질만 살짝 벗겨질정도로 깨끗이 씻은 후 잘게 잘라 유리병에 넣고

 흑설탕을 도라지의 무게와 같은 정도로 넣고 밀봉한다.

 응달에 놓고 8~12개월 정도 발효시켜 음용한다.

 

 대추, 감초, 생강을 달인 물을 함께 쓸 때는 물 800g에 대추, 감초, 생강 각기

 20g을 넣고 200g이 되도록 달여 식인 후 도라지 200g, 흑설탕 200g과 함께

  푹 잠기도록 하여 밀봉해서 응달에 넣고 5~6개월 동안 발효시켜 음용한다.

 

 

   

 

 어디에 좋나요?

 기침약으로 최고의 효능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 은 가래를 없애고 염증을 삭이는

 작용을 한다. 아울러 고름을 내보내는 작용도 하므로 각종 염증에 쓴다.

 또한 사포닌 성분은 용혈작용이 있어 기관지 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인다.

 약리 실험에서 진정,진통,해열,혈압,강하,소염,위액분비 억제작용 등이 입증되었다.

 가래가 있으면서 기침이 나며 숨이 찬 데, 가슴이 그득하고 아픈데, 목이 쉰데,

 목안이 아픈데 쓴다.

 

 주로 폐경에 작용한다.

 도라지의 매운맛과 쓴맛 도라지는 하?u고 매우며 폐금에 속하는 질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쓴맛이 우세하여 매운맛보다 먼저 느껴진다. 매운맛은 상승하고 쓴맛은

 하강한다.

 

 하강하였다가 다시 상승하는 도라지는 내부의 정체를 열어서 길을 뚫는다.

 연한 뿌리는 황백색이고 싹은 강하다. 가을철에 수확하면 쓴맛이 강해

 여름철에 확하기도 한다.  보통 5년 이상된 것을 쓴다.

출처 : 효소공부방
글쓴이 : 물보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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