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쉐콰이어길이 녹녹한 빛을 발하고있다
세찬바람이 불고나면
저 가지도 이내 앙상해지겠지..
많은 이들이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고파 서두른것 같다
일년에 한두번은 오는길
작년 그 의자에 혼자 앉아보았다
장노출로 셀카도 찍어보고..
..
내가 그를 만나러 가니
늘 그는 그자리에 있다
그리고 사계 바뀐 몸매를 눈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그는 나에게
마음을 건네준다
편안한 그 마음을 읽어준다..
14.11.23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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