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돌아오지않을것만 같은 날개짓을 하며
하얀 침묵위로 헤엄치듯 미끄래진다..
허허로운 바람이 불어댄다
표정도 없는
빈가지 사이로..
길을 가다보면
문득 나와같은 그곳에 시선을 박게된다..
14.12.22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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