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빛 받은 절 안가에는
고즈넉한 풍경소리가 흐른다
붉은꽃은 굴뚝속에서 그림으로 피어오르고..
장거리 소나무 찍어러 나온 님들과
이리 저리 앵글을 맞추어 담아보았지만
집에서 열어본 그 멋진 기상은
내 앵글속에서 기품이 사라져있고..
발자취 남기며
좋았던 설레임
순간 행복했던 시간을
지나면 고마월할 시간을
사진이라는 매체안에서 끄잡아낸다..
17.04.23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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