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와 목걸이를 빼다
단순하게
소박하게..
그대로..
손가락에서 뺀 반지가 없이 하루를 지냈다
언제부턴가 일부분이 되었던..
그 작은 무게감도 무게감이었나 보다
뭔가 허전하고 얇아진 손가락사이를 쳐다보게 된다
익숙한것
속았던것..
사람 그자체..
순수...
그냥 내려놓았다.
미니멀라이프를 하며...
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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