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가
공사장벽에 붙어 자라는
한포기 풀에
발길이 멈추인다
분명 흙에 뿌리를 박고 일어섯겠지
보이진 않아도..
저 여린생명에 억척이 살아 숨쉴꺼야
억척이
라며..
18.09.02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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