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같이 생활했던 칼랑코에
꽃몽오리 졌던 아이를 사오면서
얼굴은 어떤색일까
열어보일때까지
궁금증을 갖게 했던 아이
퇴원하기 얼마전에 꽃을 피웠지
순백의 깨끗함으로 기쁨을 주었던 너..
집에서 보니 더 정겹다
사연을 듬뿍담은 아이라서 그런가보다
꽃은, 식물은, 푸른잎은 살아있는 기운을 느끼게 해서 좋다
말이 없어도 말을 하고있다
속삭임
긴밀한 대화
긍정, 희망의 에너지를 공급받는다.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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