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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텃밭,가드닝이야기/3월

곧 꽃을 보겠지~22.03.29

by 추경 2022. 3. 29.

 

 

 

 

 

 

곧 네 예쁜얼굴을 보겠지

매일 점호하듯 화단앞에서 천천히 내려다 본다

중부지방이라 그런지

조식으로 기온차가 매우 크다

아침에 나오면 물두덩이에 얼음이 꽁꽁 얼어있다

 

 

아래는 날씨가 따뜻해진것 같아서

거실에 있는 다육이를 하우스안으로 옮겼다

에구~~

잎꽂이로 예쁘게 올라오던 아이들과 몇몇이

얼었다 녹은듯하다

미안하고 아팟다

한겨울 생명틔우기에 말없이 걸어왔을텐데..

 

못믿을 당신, 3월이구먼..

 

혼자 중얼거리며 날씨탓을 했다.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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