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꽃잎을 오무리고 있다가
오후가 가까워 오면 삐약이처럼 햇살아래 꽃잎을 열어놓는다
얼마나 이쁜지..
뾰족뾰족 걸어나오는 소리가 들린다
한나절 마당에서 서성대도 지겹지가 않다
나는 새촉을 올리며 말을 걸어오는 네들이 좋다
그러나 절대적인 약속은 지켜줘야 한다
내가 기다려줘야 한다는것..
그 기대감은 나를 매료시킨다
레드뷰티!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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