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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텃밭,가드닝이야기/9월

고구마 캐다~22.09.12

by 추경 2022. 9. 13.

 

 

 

 

두고랑 남겨놓은 고구마캐기

 

싱그런 흙내음

땅속에 고구마내음

손을 넣어 들썩이면

빨간 고구마가 얼굴을 붉힌다

 

시골에서만 느낄수 있는 정서

흙속에 온도는 따뜻해서 기분마져 좋아진다

 

못다 건네준 몇몇지인들에게

보낼생각하니

기분마져 따뜻해지고..

 

.   .   .

 

올해는 작년만큼 수확량이 적다

대신 고구마순은 많이 따서 말리기도 하고

볶음음식도 했다

 

친지들의 행복한 먹거리도

풍족하리만큼 보내기도 했다

 

가을이 선선한 바람으로 피부를 만진다..

 

 

 

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