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달리 동치미담는날이 좀 늦었다
서리가 세번내렸다
초롱무를 심었었다
손바닥만한 조그만 무우가 이쁘게 자랐다
무우를 소금에 절인 시간이 이틀걸렸다
만지면 홍야홍야할 정도면 된다
배,사과를 썰어 넣고
고추절인것,무우청도 넣었다
마늘은 갈고
생강청과 같이 주머니안에 넣어 담궜다
천일염과 액젓,매실액도 넣었다
장독항아리에 생수를 붓고 찹쌀쑨것을 좀 풀어넣었다
잘 익어지면
친정에 지인에 또 여기저기 시집보낼 생각을 해본다
겨울이 익기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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