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내마음,묵상/12월~나의묵상

성모님~24.12.10

by 추경 2024. 12. 11.

청산성당 종

 

 

 

 

어머니

어머니는 이미 하느님이 예정해 놓으신 분 이셨습니다

그러셨기 때문에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가브리엘 천사가 알려주셨습니다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중에 가장 복되신 분이셨고

원죄없이 택함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태안은 가장 깨끗하고 정결하여

아기 예수님 구세주를 잉태하게 하시니

참으로 축복받은 여인이십니다

 

흠없는 태안에 예수님이 탄생하시니

예수님 또한 그 영광안에 거룩하고 복되신 분이십니다...

 

갑자기 환하게 열리는 순간이다

 

식구가 자는시간에

촛불을 켜고 묵주기도를 바친다

성모송을 몇단을 음독하면서 넘어가는데

성모상 어머니가 환한 미소로

나의 마음을 만지는 느낌을 받았다

 

쁘레시디움에 입단하면서 많은 시간 묵주기도를 드렸다

드릴때마다 조금씩 묵상이 일어났고

또한 알기를 소망하며 묵주기도에 대한 책을 사서 읽어도 보았다

이해와 해석이 조금씩 붙어나갔다

 

그러던 오늘저녁은

저절로 묵상했던 내용이 내안에서 환하게 열렸다

기적같은 느낌이 들었다

성모님 어머니의 자리가 확실하게 인지되는 순간이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격을 알아야 진정한 기도가 힘을 받는다

 

성모님 발현 소식을 듣지만 역사같은 이야기였다

내안에서 성모님이 어떤 분인지 진심으로 자각되지 않으면

그냥 입안에서 나오는 음율수준이다

믿어서 믿는 수준이다

내가 아는 그분이 되어야한다

다 알수없는 신비의 내용이지만 내가 안 만큼 나의 어머니 자리가 확실하기 때문이다

 

기도는 기도를 불러일으킨다

말씀이 움직이고 말씀 체험이 기도 하기를 즐겨하게 된다

하느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게 된다

 

어머니

제가 어머니를 사랑합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내마음,묵상 > 12월~나의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험담~24.12.27  (0) 2025.01.01
사랑을 미뤄선 안된다~24.12.10  (3) 2024.12.11
믿음으로,은혜로~24.12.10  (0) 2024.12.11
그 가난함~24.12.07  (0) 2024.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