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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묵상/12월~나의묵상

험담~24.12.27

by 추경 2025. 1. 1.

그러므로 아, 남을 심판하는 사람이여,

그대가 누구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남을 심판하면서 똑같은 짓을 저지르고 있으니, 

남을 심판하는 바로 그것으로 자신을 단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짓을 저지르는 자들에게 내리는 하느님의 심판이 진리에 따른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아, 그러한 짓을 저지르는 자들을 심판하면서도 스스로 같은 짓을 하는 사람이여,

그대는 하느님의 심판을 모면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하느님의 그 큰 호의와 관용과 인내를 업신여기는 것입니까?

 

그분의 호의가 그대를 회개로 이끌려한다는 것을 모릅니까?

 

그대는 회개할줄 모르는 완고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의로운 재판이 이루어지는 진노와 계시의 날에 그대에게 쏟아질 진노를 쌓고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으실 것입니다

 

꾸준히 선행을 하면서 영광과 명예와 불멸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그러나 이기심에 사로잡혀 진리를 거스르고 불의를 따르는 자들에게는 진노와 격분이 쏟아집니다

 

바오로 로마서2,1-9

 

나의묵상

성경책을 읽다가 이대목에서 말씀이 내게 들어왔다

뒷담화하고 남의 말을 옮기고, 험담하는 자가 생각났다

그것은 자기자신의 일로 알아졌다

내가 그런사람이기에 남에게 자기자신을 알리는것과 같다

 

아, 그러한 짓을 저지르는 자들을 심판하면서도 스스로 같은 짓을 하는 사람이여.

마태복음중에

"어찌하여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라고 하신말씀과 같은것 같다

자기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남의 눈에 티끌만 보는 사람과 같은 비유인것 같다

 

사람이 자기의 잘못은 보지 못하고 남의 작은 잘못만 보고 비판하는 행위

이제는 듣지 말것이며 동조하지도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예 귀를 닫고 입을 닫아야 된다는 생각을 했다

 

늘 들었던 얘기 같은데

오늘은 더 확실 히 내게 다가왔다

섞으면 안된다

아예 가지말며 어울리지 말아야 함을 느꼈다

험담은 결국 자기의 문제임을 알았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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