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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묵상/2월~묵상

미사통상문 4.자비송~25.02.21

by 추경 2025. 2. 21.

 

 

 

 

(자비송)

 

신부님~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교우~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신부님~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교우~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신부님~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교우~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는 복음서에서 많이 나오는 내용이예요

그리고 좀 더 원어에 가깝게 우리가번역을 한다면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요

 

이 말은 보통 누가 했을까요

복음서에서요 병자들, 죄인들, 구원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요

이 말한마디로 눈이 뜨게 되고요

귀가 열리게 되고요,

또 하느님의 말씀을 듣게되고요.

 

예수님이, 주님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요

이렇게 청하는 이들에게 마지막으로 항상 하셨던 말씀이 

너는 구원을 받았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이런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그러니까 우리들도 자비송을 바치실때

병자들이 또 개인들이 예수님을 애타게 찾는 그런마음으로

우리가 이렇게 자비송을 바치면 좋겠죠

내가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주인공이다

지금 내가 예수님을 만나려고 주님께 외치고 있다

그런 마음으로 하면 좋겠죠

 

하혈하는 여인이 속으로 생각을 하잖아요

내가 저분 옷자락에  손이라도 대면 구원 받겠지

이런 마음으로 사람들이 예수님을 막 밀치고 있을때,

뒤로 가서 예수님 옷자락에 손만 됐는데 어떻게 됩니까

병이 다 낫게 되죠

 

그리고 예수님한테 들었던 이야기는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이런 말씀을 듣게 됩니다

 

그러니까 이 자비송을 바칠때는 나도 그런 마음으로

내가 예수님 옷자락에 내 믿음의 손을 댄다

이런 마음으로

예수님을 찾는 마음으로

자비송을 바치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