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사 강론을 듣고 곰곰히 묵상하였다.
"한 소년이 수박밭에서 수박을 살려했다
큰수박이 보기 좋아 사고 싶었지만
갖고 있는 돈이 적다 하니 밭주인이 작은수박을 추천했다
소년이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런데 넝쿨째로 주세요, 한달 뒤에 오겠습니다. 했다"
신부님의 비유말씀이 참 좋았다
하느님께 선택된 거룩하신 예수님
죽음을 넘어가신분
십자가의 죽음으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신 분
지금 이시간이 복된시간임을 알려주신다
"넝쿨째로 주세요" 라고 해야한다
넝쿨은 수박을 키우는 생명이다.
넝쿨은 말씀이다
큰수박을 따기 위해선 넝쿨이 필요하다
지금은 비록 작은수박이지만 그날은 큰수박을 수확할것이다
비록 나의 사정에 메일지라도,
나는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낼 자로 부름받았다.
부름의 길은 십자가의 길
그날의 영광을 얻기까지.....
아멘
'내마음,묵상 > 3월~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사통상문, 8.신앙고백~25.03.18 (0) | 2025.03.18 |
---|---|
미사통상문, 7.전례(독서와 복음말씀/2)~25.03.15 (0) | 2025.03.18 |
아치에스(봉헌사열식)~25.03.16 (0) | 2025.03.16 |
미사통상문, 7.전례(독서와 복음말씀/1)~25.03.15 (0) | 2025.03.15 |
미사통상문,6.본기도~25.03.15 (0) | 2025.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