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
높은데서 호산나!
이것도 여러분들, 어디서 나오는 편이냐면요
묵시록에 나오는 편이에요
묵시록 4장에 이런 편이 있습니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또 앞으로 오실분!
묵시록4장은요
천국이 딱열리고 나서 요한이 처음으로 천상세계를 바라보게 되었을때
하느님 어좌 앞에 앉아있었던 4개의 생물이 하느님을 찬양하면서 했던 바로
여러분들이
거룩하시도다 그 노래에 담긴 그 말입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느냐
이순간부터 여러분들 천국문이 열리고 이 제대가 천상하고 연결이 되는것을 의미합니다
여기가 바로 옥좌이고 여러분들도 이미 천국에서 이 천상재회에 참여한
그 구원받은 사람들이 된다는 것을 의미해요
그러니까 거룩하시도다를 브르실때는 여러분들 아~ 하늘문이 열렸구나
주님께서 이제 정말로 여기에 계시면서 당신의 현존을 드러내시는 구나
이런 마음으로 생각하면서 거룩하시다를 해야 하죠
특히 묵시록4장의 말씀은 천국문이 열렸다는 것
이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또 거룩하시도다 후반부는 이렇게 고백이 돼요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높은데서 호산나!
이 말씀은 어디에서 나오시는지 아세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입성할때
아이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또 길에 겉옷을 깔면서 군중들이
예수님을 향해서 외친 그 환호소리가 바로 이 거룩하시도다 후반부에 나오는 편입니다
제가 읽어드리겠습니다
수많은 군중이 자기 겉옷을 길에 깔았다
그리고 앞서가는 군중과 뒤따라 오는 군중이 외쳤다
다윗의 자손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분
복되시도다 지극이 높은곳에 호산나!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듯이 내 마음안에 이제 들어오시는 순간입니다
예루살렘이 어떤곳이었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면서 죽여버린 곳 입니다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하고..
심지어 예루살렘을 바라보면서 눈물까지 흘리고 예수님이 그러셨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그 예루살렘에 들어오셔서
당신의 희생제사를 하시고 그리고 나서
부활의 신비를 예루살렘에서 드러내셨습니다
그일과 똑 같은 일이 우리가 거룩하시다를 부르는 순간에
우리안에서도 이루어지게 되는겁니다
주님께서 내 마음에, 예루살렘안으로 들어오시는구나
이렇게 여러분들 생각하면서 이 거룩하시다를 불러야겠죠
자, 그러니까 거룩하시다 그럴때는 여러분들 묵시록 말씀
천국문이 열렸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두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안에 예수님께서 들어오신다는 사실,
내가 아무리 죄짓고 지금 고해성사 못봐가지고 영성체도 못하는 상태로 미사를 드린다 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나에게도 들어오신다는 사실요
그 두가지를기억하시면서 거룩하시도다를 불러야겠죠
자, 그리고 나서 이제 성체성사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참조) 호산나뜻은 우리를 구원하소서
신앙생활안내서)"거룩하시다"를 세번 반복하는 것은 최상급의 의미를 나타냄과 동시에
거룩함의 강도를 점점 높여가는 표현법입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더없는 거룩하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 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왕이요 대제관이심을 고백하고,
빵의 모습으로 오실 예수님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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