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국4 여름의 마당꽃들~23.08.26 긴 장마가 여름을 삼키고 마당에는 풀반 꽃반이다 그래도 굳건히 자리하고 있는 백일홍과 메리골드 천일홍 장미... 초여름까진 꽃들에게 힘썻는데 장마가 길어지면서 마당에 마음을 놓게된다 바닥엔 흙이 보이지 않는다 어디서 그렇게 풀들이 올라올까 팔목이 시큰거리고 아프다 조금만 있으면 서늘한 가을바람이 오겠지 그냥 그렇게 볼려한다 이른아침까지 안개가 뽀얗게 내려않는날이 많다 안개가 자욱한 날은 왠지 몽환적인 정원이 된다 풀마져도 그저 한 그림으로 들어온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분 함께 그림속에 그려넣는다.. 2023. 9. 2. 박태기,꽃피우다~23.04.02 박태기 목수국(핑크앤로즈)새촉 22.06.06일 씨파종한 벨가 23.04.05 벨가못새싹 에키네시아 새싹 모과나무새순 불두화새순 작년 6월에 포토에 씨 파종을 한 벨가못 육묘장을 만들어 옮겨놓았던 벨가못 한해 꽃은 피지않았지만 추운겨울 지나 엄청 빽빽히 새순을 올리고 있다 잘 번진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꽃좋아 하는 친구에게 나눔을 해야겠다는 생각.. 에키네시아도 작년에 노지에 씨를 뿌렸는데 혹시나 했는데 올해 이렇게 올라와있다니 넘 반가워.. 성이 박가요 이름이 태기 박태기 ㅎ 잎이 없이 꽃부터 올리는 무뚝뚝한 몸매에 찐한 창꽃색감으로 물감을 묻히고.. 참 곱다 박태기.. 2023. 4. 5. 목수국,백일홍,채송화,블루세이지,버들마편초~22.08.21 꽃을 길러보면 계절만큼 꽃자리도 순환한다 어제까지 이쁘던 그 아이들은 어느새 자리에서 사라지고 또 사랑받을 이쁜 아이들이 자릴하고 있다 늘 봐도 이쁜아이들이다 그래서 정원을 가꾸는사람들은 지루할줄 모른다 그들이 주는 눈빛을 마주할때면 어제의 아픔은 사라지고 없다 늘 새롭게 마주하고 늘 새로운 웃음을 안겨준다 늘 그 신선함은 나를 가만히 있게 하질 않는다... 2022. 8. 21. 파란하늘 목수국~22.08.07 파란하늘 뭉개구름 가을 같은 분위기 하얀꽃이 한잎한잎 올라오는 솜사탕같은.. 목수국.. 추경^^ 2022. 8.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