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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오봉산2

산행,별목회,비박,경주 건천~주사암,오봉산10.10.03 오랜만에 지인들과 비박산행을 가게되고.. 약속된 날짜에 가을비가 내린다는 통보를 받고도 그 낭만을 되려 즐기려는 지인들이기에 여지없이 출발한다.. 선덕여왕과 동이찰영지로 유명한 오봉산 마당바위.. 가히 빼어난 경치라 말을 잊는다 어떵게 알고 이렇게 경관이 아름다운곳을 찾아냈을까.. 모두들 탄성을 지른다.. 룰루랄라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텐트를 친다 어듬이 이내 들어오며 기상도 심상찮다 그래도 좋으니...ㅎ 렌턴을 키고 등불을 밝힌다 적막한 산중에 스며오는 가을소리들.. 오고가는 술잔소리.. 웃음소리.. 비소리... 밤새 빗소리 바람소리 자장가소리까지.. 새벽이 열리고 오봉산정상석까지 주사암 절간을 지나서 잠시 밟아본다 장엄한 여명과 일출은 보지못해도 숨막히도록 가득한 가스는 나를 잠기게하고 촉촉히 젖은 .. 2010. 10. 5.
산행,함양~오봉산,옥녀봉~사랑한다 사랑해 눈꽃칭구야~09.01.24 사랑한다 사랑해~가슴벅찬.. 보고싶다 그립다~아파해야 할... 올해들어 젤 춥다는 날씨를 앞장세우고 지인들이 창을 두드린다 지독한 감기가 늦장을 부리고 괴롭히는데 전날 병원을 찾아가 닝겔을 맞고 따라나서기로 결정한다 가면은 언제올지 모를 칭구들이기에 눈보라휘날리는 함양의 오봉산 눈꽃칭구을 보러 나선다~ 희뿌연 눈바람으로 산야가 전체 은은한 먹빛으로 잠자는듯 하고~ 함양의 오봉산은 거의 암산으로 이루어진듯 하였다 아이젠을 두르고 오르기에는 조심스러울수밖에 없는 암벽길이고~ 세찬 칼바람에 눈조차 뜰수없을정도로 오봉산바람은 자신을 드러내고~ 지리산 칼바람만큼 몇분의 시간도 허락치않고 내사진통에 지인들을 앞장세우고 담을 용기조차 못낸다~ 정상석을 찍고 안부로 내려서니 그제야 오봉산바람이 숨을 죽이고~ 보고싶어 .. 2009.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