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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경소리~~~~~
  • 텃밭,가드닝 이야기~

우포4

겨울의 우포소리~우포13.01.05 맑고 고운 사람은 우포에 살겠지.. 새벽녁 우포늪은 철새들의 울음소리와 간간이 들리는 사람들의 발자욱소리가 함께 하고.. 시야가 뿌연 안개속에 가려 긴 침묵을 할제 한폭의 수목화가 왔다 사라지고.. 적막이 흐르는 정적의 그림들은 샷터를 누루는 사람의 마음을 다 훔쳐간듯 하니.. 1.. 2013. 1. 18.
창녕~가시연,우포의 서정12.08.01 수초에 묵인 고깃배는 먼 하늘만 안고.. 땡볕에 타들어가는 가시연은 그저 몸살을 한다.. 흰두루미는 흰점 찍어놓은듯 가물가물 졸고.. 고깃배 저을 어부님은 시집간 딸내집에 가셨나.. 조용하고 나른한 여름날 우포는 그래도 연인들을 불러낸다.. 12.08.01 추경~^^* 2012. 8. 2.
우포길에서 만난~11.05.21 길을 나서보면 그리움의 대상이 눈을 짓무르게한다.. 길을 나서보면 내안의 동화같은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길을 나서보면 하루해가 왜그리 짧다는 생각이 드는지... 11.05.21 추경~^^* 2011. 5. 23.
창녕~봄날,우포의 서정11.03.13 새벽 안개가 자욱한데 구름에 가린 붉은해가 피었다 지고 하고.. 깊은시름을 깨우는듯 늪속으로 해가 빠져든다.. 희미하게 나무의선들이 먹빛으로 그림을 드러내고 하얀 실루엣의 환상에서 은은한 철새의 소리가 우포의 새백을 깨운다... .. 어느새 청명한 하늘끝에 철새의 자유가 그려지고 잔잔한 풍.. 2011.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