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고운 사람은 우포에 살겠지..
새벽녁 우포늪은 철새들의 울음소리와
간간이 들리는 사람들의 발자욱소리가 함께 하고..
시야가 뿌연 안개속에 가려 긴 침묵을 할제
한폭의 수목화가 왔다 사라지고..
적막이 흐르는 정적의 그림들은
샷터를 누루는 사람의 마음을 다 훔쳐간듯 하니..
13.01.05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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