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잎1 사람의순수가 꽃처럼~사무실,도로가에서 만난 칭구들~09.04.28 사무실 베고니아는 늘 내눈길안에서 그리움을 먹고~ 눈부신 고운 은빛 연분홍가루가 가슴살에 뿌려지고~ 깨진 시멘트바닥에서 주름잎이 그늘없이 피어있고~ 처음 만나는 칭구 "주름잎" 한해살이라~ 도로 인도에 외롭게 뿌리내려 햇살 받고 서있는 네모습에 촛점을 맞추고~ "지칭개" 그들에게,자식들에.. 2009.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