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갈 수 없는 암릉을 타넘으며 겁먹은 표정이 담긴 미소!
그래도 재밌어 하면서 잘 기어 넘는...^^
웃으면서 인생의 곡예를 할수있는 사람
바람아 불어라
나는 너를 타고 웃으며 즐기련다
웃음아~ 울음아~
인생의 희노애락을 이맛으로 넘어가련다
허리밑으로는 무서워 달달..
허리위로는 무서워도 미소를 흘릴수있는 여유
삶의 곡예처럼
피해갈수있다면 피하고싶지만
길이 그길이라면 부딪치며 넘어갈수밖에
사람아~
많이도 넘고 넘어 자신도 모르게 미소가 베어나오는 인생이 되었구나
이런 글을 토하게
일궈낼수있도록 기초석을 세워준 친구가 고맙구나
고마운 인연들이여~
글쓴이/추경 07.07.04